사진|김진환 기자 kwangshin00@donga.com
워너원 멤버들의 컴백 기념 앞담화 ‘워너원의 완전솔직 토크타임’ 영상이 공개됐다.
14일 네이버TV를 통해 공개된 ‘워너원의 완전솔직 토크타임’스페셜 영상에서는 “너 없는 워너원은 상상할 수 없어”라는 부제로 워너원에 이 멤버가 없다면 어떨까에 대한 멤버들의 생각을 들어봤다.
리더 윤지성을 시작으로 멤버 몰이가 이어졌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다른 일정으로 함께하지 못한 강다니엘에 대한 멤버들의 폭로전이 눈길을 끌었다. 하성운이 “다니엘은 애 같아”라고 포문을 열자 윤지성이 “장난도 엄청 막 유치하다”고 받아쳤다. 그러자 멤버들은 다들 “그런데 하나도 안 웃기다. 그런데 끝도 없이 한다”고 폭소하며 맞장구를 쳤다.
이어 라이관린은 “그런데 저 (강다)니엘 형한테 진짜 감동받은 적 있다”며 “데뷔 전날 너무 긴장이 됐는데, 형이 ‘같이 라면먹자’고 하면서 ‘같이 파이팅 하자’고 해서 이 형 정말 대박이다. 자기만 챙기는 거 아니고 팀 위해서도 (마음을 쓰는구나) 생각했다”고 훈훈한 일화를 전했다.
그러자 윤지성 역시 “갑작스럽게 잘 됐잖아. 그 아이가. 그러면 사람이 거만해 질 수도 있고, 무시할 수 있는데…”라고 맞받아쳤다. 하지만 바로 “항상 한결같이 초딩 같아”라고 덧붙여 애정을 드러내 큰 웃음을 안겼다.
멤버들은 마지막으로 “워너원-강다니엘=보고싶다” 라며 함께하지 못한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워너원은 13일 프리퀄 리패키지 앨범 ‘1-1=0 (Nothing Without You)’으로 화려하게 컴백했다. 타이틀곡 ‘Beautiful’은 음원 차트 올킬을 기록했으며, 다른 수록곡들도 모두 차트인하며 다시 한번 ‘괴물신인’임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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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