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보라가 계절의 경계에서 특유의 감성적인 매력을 과시했다.
16일 종영한 tvN ‘부암동 복수자들’에서 내면의 상처가 깊은 고등학생 서연으로 호연을 펴친 김보라의 색다른 모습이 담긴 화보를 공개, 특유의 말간 눈빛과 가을을 닮은 분위기가 눈길을 끌고 있다.
소속사 싸이더스HQ 공식 네이버 포스트를 통해 김보라의 감성적인 화보 이미지를 공개했다. 싸이더스HQ가 새롭게 기획한 온라인 화보 ‘sid_US’는 배우들의 숨겨진 이면의 아름다움을 끌어내는 동시에 그동안 시도하지 못했던 신선한 모습을 팬들과 함께 공유하고자 기획한 화보로, 매달 싸이더스HQ 포스트를 통해 배우들의 색다른 매력을 접할 수 있도록 업로드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김보라는 낙엽과 갈대를 배경으로 한 늦가을의 풍경이 고스란히 담긴 사진 속에서 감성적이면서도 다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머리 위로 떨어진 낙엽과 큰 안경 사이로 윙크하고 있는 사진에서는 중성적이면서도 소년미를 풍기는가 하면, 가죽 재킷을 입고 그물망을 통해 시크한 눈빛을 보내기도 하고 단풍과 주근깨 메이크업이 어우려져 몽환적이면서도 독특한 매력을 돋보이게 하기도.
김보라는 ‘sid_US’ 첫 화보 vol.1 ‘세상을 온통 보랏빛으로 물들이다’의 실험적이고 싱그러웠던 여름 화보와는 달리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조금 더 성숙해진 비주얼로 시선을 모으기도.
한편, sidusHQ가 새롭게 기획한 온라인 화보 ‘sid_US’ 속 배우들의 새로운 모습은 매달 네이버 포스트 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