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최지우, 김태우와 불륜 중 “이혼할 시간 주겠다”

입력 2017-12-09 21: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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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우와 김태우가 불륜 관계임이 드러났다.

9일 방송된 tvN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에서는 연수(최지우 분)와 영석(김태우 분)의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연수는 회사 수주가 영석의 회사로 넘어갔다는 이야기에 화를 냈다. 이에 회의 중인 자리를 떠난 연수를 영석이 붙잡았다.

영석은 “미안하다. 일 말고 다른 이야기다”라고 말했다.

연수는 “자기 아내가 또 의심을 해서 3개월 동안 미국에 가서 달랬나. 우리는 헤어지는 것도 가능하다. 하지만 당신이 내게 이혼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해서 그 시간 준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무리 그래도 내게 연락을 하고 문자 정도는 보내라. 그게 아니면 해명이라도 해라. 그것도 못할 거면 내 앞에 나타나지 말아라. 내가 매달리는 것처럼 보이니까 기분이 더럽다”라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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