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양홍원 탄생?…‘고등래퍼2’ 2018년 론칭 [공식]

입력 2017-12-12 14: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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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양홍원 탄생?…‘고등래퍼2’ 2018년 론칭 [공식]

올해 초 첫 선을 보이며 큰 화제를 불러 일으켰던 고등래퍼가 두 번째 시즌으로 다시 돌아온다. Mnet은 방송에 앞서 공식 로고와 티저 영상을 금일 오후 공개하며 런칭 소식을 알렸다.

고등래퍼는 국내 최초 고등학생 랩 배틀 프로그램으로, 10대의 풋풋한 느낌과 패기를 담은 새로운 콘셉트와 고등학생을 대변하는 가사 등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또한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양홍원, 최하민을 비롯 김동현, 마크, 최서현 등 다양한 참가자들이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실력과 끼를 보여줘 우리나라 힙합의 밝은 미래를 보여줬다는 평을 받았다.

2018년 새 학기에 방송이 시작될 ‘고등래퍼 시즌2’의 지원자 모집은 오는 12월 19일부터 내년 1월 7일까지 진행된다. 방송이 내년에 시작되는 점을 감안 예비 고등학생인 2002년 생(현 중학교 3학년)에게도 지원 기회를 제공해 높은 가능성을 가진 참가자들을 더욱 많이 모집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원자가 선보일 수 있는 힙합 스타일도 다양화해 붐뱁, 트랩 등 랩 방식은 물론 자이언티, 크러쉬 등이 선보여 주목 받고 있는 어반 힙합 등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난 시즌 프로그램 진행을 맡은 정준하와 하하, 고등래퍼들의 멘토로 나선 양동근, 스윙스, 매드클라운등에 이어 이번 새로운 시즌에는 누가 MC와 멘토로 합류하게 될 것인지도 관심사. 슈퍼루키를 꿈꾸는 고등학생들의 새롭게 시작되는 힙합 스토리는 Mnet ‘고등래퍼 시즌2’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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