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컷] ‘어서와 한국’ 프랑스 3인방 “떡볶이=사탄의 퓌레야”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프랑스 3인방 “떡볶이=사탄의 퓌레야”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프랑스 3인방이 한국에서 첫 식사를 했다.

14일 방송될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미식의 나라 프랑스에서 온 친구들이 한국에서의 첫 식사 메뉴를 건물 모습만 보고 선택하는 모습이 방송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프랑스 친구들은 한국에서의 첫 식사를 위해 거리를 둘러보던 중 건물의 색만 보고 “여기서 먹어볼래?”, “그래, 가자”라며 어떤 음식인지도 모른 채 식당을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떡볶이집에 들어간 친구들은 난생처음 먹어보는 맛에 “이건 그냥 마그마야!”, “이건 사탄의 퓌레야”라며 한국의 매운맛을 경험했고 특히 친구들의 시적인 맛 표현에 제작진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

그런 가운데 프랑스 친구들은 식당에서 한국 회화 책을 이용해 한국어로 메뉴를 주문하며 현지인과 대화하려는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고 어색하지만 귀여운 모습에 웃음을 자아냈다.

프랑스 3인방의 한국 맛 체험기는 14일 저녁 8시 30분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