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동거’ 성규 “이경규, 태어나서 처음 본 연예인”

입력 2017-12-15 22: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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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규가 태어나서 처음 본 연예인이 이경규라고 했다.

15일 방송된 MBC ‘발칙한 동거’에서는 이경규와 김성규, 그리고 반려견 두치와 장군의 하루가 그려졌다.

이날 개 수영장에 갔다가 토종닭을 사기 위해 이동 중이던 성규는 곰곰이 생각해보더니 “태어나서 처음 본 연예인이 선배님이셨다”라고 말했다.

성규는 “지방에 살았을 때, 선배님이 팬 사인회를 하러 오셨다. 살면서 처음 본 연예인이셨다. 너무 신기해서 사인을 계속 받고 싶었다”라며 “옷을 갈아입고 사인을 계속 받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밝은 표정은 아니셨다. 보통 팬사인회를 하면 얼굴도 쳐다보면서 사인을 해주시는데 쿨하게 그냥 사인만 해주셨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경규는 “팬 사인회가 아니라 사업 때문에 간 거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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