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前 동료’ 제러드 호잉, 한국행 선택… 한화행?

입력 2017-12-18 12: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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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러드 호잉.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추추트레인’ 추신수(35)와 함께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뛰었던 외야수 제러드 호잉(28)이 한국 프로야구를 찾는다.

미국 MLB 트레이드 루머스는 18일(한국시각)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LA 에인절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한 호잉이 팀과 결별 후 한국 프로야구에서 기회를 노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호잉은 지난 2010년 드래프트에서 텍사스 레인저스에 10라운드 지명을 받은 뒤 2016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호잉은 지난 2시즌동안 74경기에서 타율 0.220과 1홈런, 출루율 0.262 OPS 0.550 등을 기록했다. 외야 전 포지션을 소화한다.

마이너리그 성적은 8시즌 동안 852경기에서 타율 0.260과 111홈런 434타점, 출루율 0.320 OPS 0.764 등이다.

현재 한국 프로야구에서 외야수 외국인 타자를 찾는 팀은 한화 이글스가 유일하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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