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낸시랭♥왕진진 회장 결혼 “우리 사랑 축복해주세요” (전문)

입력 2017-12-27 21: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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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랭♥왕진진 회장 결혼 “우리 사랑 축복해주세요”

팝아티스트 낸시랭(본명 박혜령)이 위한컬렉션 왕진진 회장과의 결혼을 깜짝 발표했다.

낸시 랭은 27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함께할 수 있음으로 행복하다. 행복은 희생 없이 이루어 질 수 없는 것이다. 우리의 사랑 행복 이 길에 모두가 함께 행복하고 축복된 나날이 계속 되기를 진심으로 소원한다. 축하해주시고 응원해달라. (P.S. 진실만이 오직 승리) 위한컬렉션 왕진진(전준주) 회장 & 팝아티스트 낸시랭”이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날 서울 용산구청에서 혼인신고서를 제출한 낸시랭과 왕진진 회장의 모습이 담겨 있다. 또 두 사람은 인증 포즈와 혼인신고서를 통해 법적인 부부가 됐음을 알렸다.

그리고 너무 갑작스러운 낸시랭의 결혼 소식에 온라인에서는 그의 남편 왕진진 회장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하지만 포털사이트 등 어느 곳에서도 그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다만 그가 운영 중인 일부 사이트를 통해 그에 대해 확인할 수 있었다.

왕진진 회장은 위한컬렉션 수장으로 알려졌다. 위한컬렉션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응 확인할 수 없었다. 다만 왕진진 회장이 운영하는 블로그를 통해 일부 활동을 추정할 수 있다. 또 왕진진 회장은 서울특별시요트협회 국제요트컵대회 국제협력 대회준비위원장을 맡은 것으로도 알려졌다. 마카오 출신의 47세의 사업가로 전해졌지만, 구체적인 신상 정보는 아직 정확하게 드러나지 않았다.


앞서 낸시랭은 지난해 2월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현재 연애 중이다. 7~8개월 정도 됐다.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다”고 말했다. 또 3월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도 왕진진 회장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당시 낸시랭은 “진지하게 만나는 사람이 있다. 사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지인을 통해 알게 됐다. 뇌가 섹시하고 인류애가 있다. 황정민을 닮고 듬직하다”고 이야기한 바 있다.

한편 낸시랭과 왕진진 회장은 내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다음은 낸시랭 결혼 발표 전문>

함께할수 있음으로 행복합니다.행복은 희생없이 이루어 질수 없는 것입니다.우리의 사랑 행복 이 길에 모두가 함께 행복하고 축복된 나날이 계속 되기를 진심으로 소원합니다. 축하해주시고 응원해주세요!^^ (P.S. 진실만이 오직 승리) 위한컬렉션 왕진진(전준주)회장 & 팝아티스트 낸시랭 2017.12.27.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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