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베팅 업체 “한국, 스웨덴에 0-1 패배 가장 유력해”

입력 2018-06-18 13: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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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한국 축구 대표팀이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F조 1차전 스웨덴전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1점 차 패할 가능성이 제일 높은 것으로 예측됐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18일(한국시각) 오후 9시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에 위치한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스웨덴과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F조 1차전을 치른다.

외국의 베팅 업체들은 이번 경기에서 스웨덴의 1-0 승리를 전망했다. 윌리엄 힐은 스웨덴이 1-0으로 이기는 배당률을 4/1로 책정했다.

이어 1-1 무승부가 24/5, 0-0 무승부는 11/2, 스웨덴의 2-0 승리와 한국의 1-0 승리는 나란히 7/1의 배당률을 받았다.

또한 한국이 2-0으로 이기는 경우는 16/1로 스웨덴의 3-0 승리 배당률과 똑같았다. 확률이 크게 떨어진다.

대부분의 베팅 업체에서 스웨덴의 1-0 승리 확률을 가장 높게 책정했다. 단 한 골 차이기 때문에 무승부까지는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한국은 이날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16강 진출을 엿볼 수 있다. 독일이 멕시코에게 1차전에서 패하며, 더욱 승리가 간절해졌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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