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바쁜 일정 탓” 이동욱·수지 결별인정, 연인→선·후배 사이

입력 2018-07-02 09: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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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일정 탓” 이동욱·수지 결별인정, 연인→선·후배 사이

이동욱과 수지가 짧은 공개 열애를 마무리했다. 최근 결별한 것.

먼저 이동욱의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2일 동아닷컴에 “수지와 결별한 것이 맞다. 각자 스케줄이 바빠 만나기 어렵다 보니 자연스럽게 헤어지게 됐다”고 말했다.

수지의 소속사 JPY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이동욱과 결별한 것이 맞다. 각자 일정으로 바쁜 시간을 보내면서 자연스럽게 헤어지게 됐다”고 전했다.


이로써 이동욱과 수지는 약 3개월 간의 짧은 공개적인 만남을 청산하고 선후배 사이로 돌아갔다. 두 사람은 앞서 3월 “막 알아가는 단계”라며 연인 사이를 인정했다. 톱스타의 만남이라는 사실 하나로 당시 세간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각자의 일정에 치인 두 사람은 결국 자연스럽게 멀어지게 됐다.


각 소속사 관계자는 “구체적인 결별 사유는 개인적인 부분이라 말하기 곤란하다”며 “불필요한 추측은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1999년 MBC 드라마 '베스트극장'으로 데뷔한 이동욱은 KBS 2TV ’학교’ 시리즈를 비롯해 ‘러빙유’, ‘마이걸’ 등에 출연했다. 2017년 종영된 tvN ’도깨비’에서 저승사자 역을 맡으며 제2의 전성기를 누렸고, 7월 첫 방송되는 JTBC 새 드라마 ‘라이프’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2010년 미쓰에이로 데뷔한 수지는 영화 ‘건축학 개론’에서 주연을 맡아 ‘국민 첫사랑’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것을 계기로 본격적으로 연기에 발을 들였다. 이후 영화 ‘도리화가’에 출연했고, 드라마로는 ‘드림하이’, ‘빅’, ‘구가의 서’, ‘함부로 애틋하게’, ‘당신이 잠든 사이에’ 등을 선보였다. 차기작으로는 드라마 ‘배가본드’를 확정지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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