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DET전 1번 DH 선발 출전 ‘구단 최다 연속 출루 신기록 도전’

입력 2018-07-09 00: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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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추추트레인’ 추신수(36, 텍사스 레인저스)가 구단 역사상 최다 연속 출루 신기록에 도전한다.

추신수는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 위치한 코메리카 파크에서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원정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지난 경기에서 2루타 2개로 1993년 훌리오 프랑코가 세운 텍사스 구단 역사상 최다 연속 출루 기록 타이를 달성한 추신수는 이제 텍사스 구단 역사를 새로 쓰기 위해 나선다.

상대 선발은 이번 시즌 3승 7패 평균자책점 4.22를 기록 중인 마이클 풀머다. 추신수는 지금까지 풀머를 상대로 7타석에서 출루를 기록하지 못했다.

천적을 상대로 추신수가 신기록을 써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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