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프랑스 vs 벨기에… 전반전 0-0 균형 유지

입력 2018-07-11 03: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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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당 아자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결승으로 가는 마지막 문턱에서 만난 프랑스와 벨기에가 2018 러시아 월드컵 4강전 전반전에서 0-0 균형을 이뤘다.

프랑스와 벨기에는 11일(한국시각) 새벽 3시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위치한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타디움에서 2018 러시아 월드컵 4강전을 가졌다.

이날 경기 전반전에서는 벨기에가 프랑스를 거세게 압박했다. 에당 아자르의 화려한 개인기를 이용한 돌파가 프랑스를 위협했다.

비록 골은 나오지 않았지만, 아자르를 활용한 벨기에는 수차례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었다. 또한 케빈 데 브라위너의 활약도 돋보였다.

프랑스는 전반 초반에는 벨기에의 강하고 빠른 공격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서서히 점유율을 회복하며 반격에 나섰다.

하지만 프랑스는 전반 중반 이후 역습 상황에서 음바페의 결정적인 패스가 나왔으나 지루가 이를 골로 연결하지 못했다.

지루는 전반 중반 이후 수차례 좋은 찬스를 맞이했으나 머리와 발 모두 좋지 않은 골 결정력을 보이며, 아쉬움을 남겼다.

결국 프랑스와 벨기에는 결국 전반 45분과 추가시간 동안 한 골도 넣지 못하며, 승부를 후반전으로 넘겼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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