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인공지능 트렌드 예측 시스템 ‘엘시아’ 본격 도입

입력 2018-08-08 16: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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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가 인공지능 트렌드 예측 시스템 ‘엘시아(LCIA:Lotte Confectionery Intelligence Advisor)’를 도입하고 첨단 푸드테크 기업으로 도약을 노린다.

약 2년간의 개발 기간을 거쳐 탄생한 ‘엘시아’는 인공지능을 통해 수천만 건의 소셜 데이터와 POS 판매 데이터, 날씨, 연령, 지역별 소비 패턴 및 각종 내·외부 자료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식품의 미래 트렌드를 예측하고 사용자에게 이상적인 조합의 신제품을 추천한다.

롯데제과는 신제품 발매 3개월 후 8주간의 예상 수요량을 미리 예측할 수 있는 ‘엘시아’가 식품 산업의 업무 방식 자체를 완전히 뒤바꾸는 획기적인 시스템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제과는 향후 ‘엘시아’를 신제품 개발뿐만 아니라 생산, 영업 전반에 걸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스포츠동아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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