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A 2018’ 이보영, ‘마더’로 여자 연기상…빛나는 미모

입력 2018-09-04 09: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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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A 2018’ 이보영, ‘마더’로 여자 연기상…빛나는 미모

배우 이보영이 서울드라마어워즈 2018 시상식에서 드라마 ‘마더’로 개인상 부문 여자연기상을 수상했다.

서울드라마어워즈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박정훈)는 3일 오후 7시부터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서울드라마어워즈2018’ 시상식을 개최하고, 각 부문 수상작과 수상자를 발표했다.

경쟁 부분 수상작 중 한국드라마로는 ‘마더’가 미니시리즈 작품상 최우수상을 받았다. 친모로부터 학대를 당하는 소녀를 구하려는 주인공의 이야기 속에 여성의 모성을 색다르게 해석하며, 다양한 인간 군상의 갈등묘사를 차분하게 풀어낸 감각이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받았다.

이와 함께 주연 배우 이보영이 개인상 부문 여자연기자상까지 수상해 국제 시상식 2관왕의 쾌거를 이루며 한국 드라마의 위상을 확인했다.

한편 이날 독일 드라마 ‘바빌론 베를린(Babylon Berlin)’이 서울드라마어워즈 2018 최고의 영예인 대상을 차지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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