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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호 ‘체크, 메이트’ 男주인공…‘파워 로맨시스트’ 변신
배우 박선호가 순정파 로맨시스트로 변신한다.
드라마 ‘체크, 메이트’는 재즈바 ‘체크메이트’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4인 4색의 찬란한 청춘들의 사랑이야기를 담은 리드미컬한 재즈 로맨스로 장혁, 전지현, 조인성, 송중기 등 수많은 배우들의 연기 선생님으로 유명한 안혁모 선생이 연출을 맡아 눈길을 끌고 있다.
박선호는 극중 재즈바의 사장이자 피아니스트인 ‘선호’역을 맡아 친구인 희연과의 관계가 연인으로 일보 전진되길 바라는 로맨틱한 모습은 물론 아티스트로서의 색다른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친구와 연인 사이에서 줄타는 묘한 기류와 변화하는 감정선을 빈틈없이 표현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인다.
특히 박선호는 안혁모 스승의 연기 지도를 받으며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14’, ‘다시 시작해’, ‘아임쏘리 강남구’, ‘시를 잊은 그대에게’ 등에서 주·조연을 거쳐왔기에 이번 작품에서 연출과 배우로 만난 시너지가 어떨지 기대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