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린지가 웹드라마 ‘체크, 메이트’(연출 안혁모/극본 이율린)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감미로운 재즈싱어로 변신, 고혹적인 매력으로 남심저격을 예고한 것.
웹드라마 ‘체크, 메이트’는 부산에 위치한 재즈바 ‘체크메이트’를 중심으로 재즈를 사랑하는 아티스트들이 완벽한 무대, 환상의 하모니를 선보이기 위해 경쟁하고 노력하고 또 사랑하는 모습을 담아낸 이야기다.
극 중 린지는 ‘체크메이트’ 재즈바의 사장이자 피아니스트 선호(박선호 분)와 듀오로 활동 중인 재즈 보컬리스트 ‘희연’ 역을 맡았다. 희연은 꿈과 사랑을 모두 이루고 싶어하는 인물로 린지는 희연 역을 통해 그간 수많은 무대로 다져온 가창력을 가감 없이 뽐낼 예정이다.
린지는 2012년 그룹 ‘피에스타’로 가수 데뷔, 이후 뮤지컬 ‘페스트’, ‘오! 캐롤’, ‘광화문연가’ 등 다양한 대극장 뮤지컬에서 여주인공으로 활약하며 안정적인 연기력과 가창력을 인정받았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뮤지컬 ‘삼총사’에서도 ‘콘스탄스’역을 맡아 관심을 모은 바 있다.
한편 린지가 색다른 매력 발산을 예고한 웹드라마 ‘체크, 메이트’는 오는 10일 네이버TV를 통해 오픈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