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홍은희가 MBC 새 드라마 ‘루터’에 합류한다.
4일 홍은희의 소속사 나무액터스는 동아닷컴에 “홍은희가 ‘루터’에서 신하균의 부인 역할을 맡는다”고 밝혔다.
‘루터’는 동명의 영국 BBC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것으로 자신의 죽음조차 무감각한 천재 여성 사이코패스와 정의감 넘치는 열혈 형사의 활약을 그린 범죄 수사극이다. 앞서 신하균이 이드리스 엘바가 연기한 존 루터와 같은 역할인 우태석을 확정지었다. 우태석은 노련한 강력계 형사이자 선악의 경계에 아슬아슬하게 서 있는 고독한 형사.
신하균은 tvN 드라마 ‘피리 부는 사나이’ 이후 2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올 계획이다. 홍은희 또한 드라마 ‘워킹 맘 육아 대디’ 이후 2년 만의 드라마 컴백이다. 신하균과 홍은희가 합류한 ‘루터’는 올 겨울 방송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