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디데이 차희·여은, ‘강남미인’ OST 참여…2주동안 발표

입력 2018-09-07 09:2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멜로디데이 차희·여은, ‘강남미인’ OST 참여…2주동안 발표

그룹 멜로디데이가 JTBC 금토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OST를 불렀다.

멜로디데이 소속사 크래커 엔터테인먼트측은 "멜로디데이 멤버 차희, 여은이 JTBC 금토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OST에 참여, 2주에 걸쳐 관련 음원을 발표한다"고 7일 오전 전했다.

데뷔 전부터 ‘OST계의 신데렐라’라는 수식어로 불릴 만큼 활발한 OST 활동을 펼쳐온 멜로디데이는 그 동안 20여 편의 드라마 OST를 통해 남다른 가창 실력을 입증하며 음악 팬들의 주목을 받아왔다. 이번에는 화제의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의 OST에 멜로디데이 막내 차희와 맏언니 여은이 합류, 각각 파트8, 9에 솔로 참여해 특별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중 가장 먼저 멤버 차희가 부른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OST 파트8 '렛츠 고(LET'S GO)’가 7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전격 발표된다 음원과 동시에 차희의 OST 녹음과정을 담은 스케치 영상 역시 유튜브 및 공식 채널 등지를 통해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차희는 유명 유튜브스타이자 스타드러머인 '아연'과 함께 가창에 참여, 특유의 맑고 청량한 보이스를 바탕으로 아연과의 산뜻한 하모니를 선보인다. 그 동안 '병원선', '사랑의 온도' 등 OST에 솔로 참여하며 보컬리스트다운 입지를 탄탄히 다져왔던 차희는 이번 신곡 '렛츠 고'를 통해 다시 한번 다양한 리스너 및 시청자들의 감성을 두드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차희가 참여한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OST 파트8 ‘렛츠 고’는 극 중 강미래(임수향)의 속마음을 사랑스럽고 재미있는 가사로 표현한 신나는 록 댄스 장르의 곡이다. 가수 겸 작곡가 하울(HowL), 홍준석, DL과 신예 작곡가인 김보성 등이 함께 세련된 프로듀싱을 맡으며 힘을 보탰다.

여은이 솔로 참여한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OST 파트9는 오는 14일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베일을 벗는다.

걸그룹 멜로디데이는 지난 8월, KBS ‘불후의 명곡- 가요무대 특집 편’에 완전체 출연, 실력파 걸그룹 다운 압도적 무대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