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컷] 오늘 첫방 ‘빅 포레스트’ 본방 독려샷 “1시간 훌쩍 지나갈 것”

입력 2018-09-07 13: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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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첫방 ‘빅 포레스트’ 본방 독려샷 “1시간 훌쩍 지나갈 것”

tvN 불금시리즈 ‘빅 포레스트’(연출 박수원, 극본 곽경윤·김현희·안용진, 각색 배세영) 신동엽, 정상훈, 최희서가 직접 꼽은 관전포인트와 본방사수 독려 메시지를 전했다.

7일 첫 방송되는 ‘빅 포레스트’에서 ‘웃음 제조기’ 신동엽과 정상훈, 색다른 연기 변신을 선보일 최희서의 훈훈한 본방사수 독려 인증샷과 관전 포인트를 공개해 기대심리를 자극한다.

‘빅 포레스트’는 서울 대림동을 배경으로 폭망한 연예인 신동엽(신동엽 분)과 초보사채업자 정상훈(정상훈 분), 조선족 싱글맘 임청아(최희서 분)가 좌충우돌하며 펼쳐내는 이야기를 담은 블랙코미디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대림 오프로드 생존기’가 참신한 웃음으로 불타는 금요일 밤을 화끈하게 공략한다. tvN ‘불금시리즈’ 블록의 포문을 여는 작품으로 높은 기대를 얻고 있다. 여기에 ‘슬기로운 감빵생활’의 박수원 PD와 ‘SNL 코리아’ 제작진이 의기투합해 기대를 더한다.

‘빅 포레스트’를 통해 데뷔 27년 만에 처음으로 정극 연기에 도전하는 신동엽은 극 중 하루아침에 폭망한 톱스타 신동엽 역을 맡아 파란만장한 대림동 인생을 그려낸다. 신동엽은 “나에게는 굉장한 도전이다. 만족감과 행복을 동시에 느끼며 첫 방송을 기다리고 있다”며 “‘빅 포레스트’를 통해 코미디 장르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남기고 싶다. ‘실험정신이 깃든 작품’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본방 사수를 독려했다. 이어 “진지한 연기가 의외라고 여기실 수 있지만, 회차가 거듭되고, 극의 흐름에 따라 저만의 코미디 연기 역시 선보일 예정”이라며 “정상훈, 최희서와 펼칠 재밌는 연기를 처음부터 끝까지 놓치지 마시길 바란다”고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캐릭터 소화제’로 불리며 그 어떤 인물도 자신의 것으로 소화해 온 정상훈은 순박하지만 결코 평범하지 않은 싱글대디, 초보 사채업자 정상훈 역을 연기한다. 아무도 못 말리는 막무가내 채무자 신동엽을 만나 웃프지만 따뜻한 ‘대림 오프로드 생존기’를 펼치는 인물. 정상훈은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무척 크다. 이제껏 본적 없는 색다른 배경과 방식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본방 사수를 독려했다. 이어 “새로운 형식의 드라마인 만큼, 편안하게 웃으며 볼 수 있는 작품이다. 가벼운 마음을 시청하면 더 재밌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무엇보다 모든 배우들이 연기를 잘해 기대하셔도 좋다”라고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스크린 핫스타’ 최희서는 홀로 아들을 키우며 당차게 살아가는 조선족 싱글맘 임청아로 분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싱글대디 정상훈과의 특별한 로맨스 역시 예고돼 기대를 높인다. 최희서는 “나에게도, 신동엽, 정상훈 선배에게도 새로운 도전이 될 드라마”라고 전하며 “곧 첫 방송된다고 생각하니 설렌다. ‘새로운 시도가 재밌다’는 평을 들을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쁠 것”이라고 애정 가득한 소감을 전했다. 또한 그는 ‘빅 포레스트’의 관전 포인트를 꼽으며 “신동엽, 정상훈, 장소연을 비롯한 연기파 선배들의 찰떡같은 케미와 대림동이라는 배경에서 벌어질 색다른 에피소드에 한 시간이 훌쩍 흘러갈 것”이라며 “대부분의 장면을 세트가 아닌 실제 대림동에서 촬영한 만큼 그 이국적인 풍경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자부하며 독려 메시지를 전했다.

그런 가운데 ‘빅 포레스트’ 는 저마다의 사연으로 대림동에 정착해 삶을 이어나가는 세 주인공 신동엽, 정상훈, 임청아를 중심으로 웃프지만 따뜻한 이야기를 펼쳐낸다. 좌절할 틈도 주지 않는 롤러코스터 같은 ‘대림 오프로드 생존기’는 아이러니한 방식으로 생을 지탱할 에너지를 채워주고, 성장과 변화를 가져오게 만든다. 낯설고 투박하지만 왠지 모르게 사람 냄새 나는 대림에서의 이들의 고군분투는 배꼽 빠지게 웃기고, 때로는 눈물 맺히도록 뭉클하고 짠한 공감을 선사한다.

무엇보다 명불허전 ‘웃음 제조기’ 신동엽과 정상훈 콤비가 뭉친 만큼 시너지는 기대 그 이상. 아무도 못 말리는 채무자와 초보 사채업자로 만나 이제껏 본 적 없는 ‘웃픈’ 브로케미를 탄생시킬 것으로 기대가 쏠린다. 참신한 웃음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SNL 코리아’ 제작진과 재회해 보여줄 강력한 시너지 또한 기대감에 불을 지핀다. 여기에 최희서가 가세해 어떤 케미스트리를 발휘할 것인지도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빅 포레스트’는 7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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