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높은 시청률과 화제성을 마지막까지 이어온 KBS 2TV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연출 윤창범/극본 박필주/제작 지앤지프로덕션)에서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리고 웃게 만든 ‘현실 우리엄마’ 배우 김미경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같이 살래요’에서 가족을 우선으로 생각하고 행복을 바라는 현실적 엄마의 모습과 누나, 고모의 모습을 아낌없이 보여주며 ‘정진희’ 캐릭터를 다채롭고 완벽하게 보여줬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후반부 이상우와 한지혜, 박세완과 여회현의 관계들을 반대하다 진심을 느끼고 허락해 응원하는 모습들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하며 공감대를 형성한 것뿐만 아니라 극의 활력을 더했다.
또한, 처음부터 끝까지 열연을 펼친 배우 김미경은 매 작품마다 변화무쌍한 모습, 현실 속 우리 엄마의 모습들을 아낌없이 보여줘 시청자들이 드라마를 보는 관전 포인트로 즐거움을 더해 ‘믿고 보는 배우 김미경’ ‘역시 현실 우리엄마 김미경’이라는 타이틀을 입증했다.
이처럼, 매 작품마다 자칫 단조로워 보일 수 있는 엄마 캐릭터를 본인만의 매력과 연기력으로 다양하고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김미경은 “우선, ‘같이 살래요’ 작품을 사랑해주시고 끝까지 응원해주신 모든 시청자분들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꼭 전하고 싶다.”라며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어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고생한 모든 스텝분들, 배우분들에게 정말 고생하셨고, 고마웠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