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6 “‘마이 데이’는 감동 주는 존재. 더 멋지게 성장할 것”

입력 2018-09-10 09: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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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6가 팬클럽 'My Day'와 웃음, 눈물, 감동의 팬미팅을 함께 하며 더욱 돈독한 결속을 다졌다.

아울러 DAY6는 10일 정오 데뷔 3주년 기념 디지털 싱글 'Beautiful Feeling'을 깜짝 공개하고 그간 성원해 준 팬들에게 감사함도 전한다.

DAY6는 지난 8일 오후 서울 성북구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DAY6 FIRST FAN MEETING "You Made My Day"'라는 타이틀로 첫 공식 팬미팅을 개최했다. 앞서 진행된 티켓 예매에서 5000석이 일찌 감치 매진되며 뜨거운 인기몰이를 입증했다.

이번 무대는 DAY6가 팬클럽 'My Day' 1기를 창단하고 처음 갖는 공식 팬미팅이자 그간 진행한 단독 공연 중 최대 규모로 화제를 모았다. 특히 공연 전체가 하나의 '소설'이 되어 DAY6와 'My Day'가 함께 내용을 채워 나가는 독특한 콘셉트로 눈길을 끌었다.

이같은 콘셉트에 걸맞게 DAY6 멤버들이 각자 소설가가 돼 결말을 추측해 보는 코너 '전지적 DAY6 시점', 룰렛 게임을 통해 걸그룹 랜덤 플레이 댄스, 섹시 댄스 등 그간 무대서는 볼 수 없었던 장기를 선보인 '어쩌다 보니' 등 다양한 코너가 준비돼 팬들에게 재미와 웃음을 선사했다.

또 'Congratulations' 무대에서는 성진이 드럼, 도운과 원필이 각각 키보드와 어쿠스틱 기타, 또 Young K가 일렉 기타 등을 맡는 깜짝 악기 체인지 공연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그런가하면 도운의 기타 반주 아래 성진과 Young K가 함께한 'Beautiful' 및 이번 팬미팅을 위해 Jae와 원필이 만든 곡 '그만 귀여웠음해'를 원필과 도운이 깜찍하게 표현한 유닛 무대 등도 마련돼 볼거리를 더했다.

'장난 아닌데', '혼잣말', '어쩌다 보니', 'Shoot Me' 등 히트곡 퍼레이드에 이어 10일 정오 발표 예정인 신곡 'Beautiful Feeling'의 무대도 최초 공개 됐다. 특히 여기에는 이날 건강상의 이유로 아쉽게도 함께하지 못한 멤버 Jae가 깜짝 등장, 공연에 동참해 박수를 받았다.

무대 막바지 가족들이 각 멤버들에게 전하는 데뷔 3주년 축하 편지가 대형 스크린을 통해 소개될 때는 멤버들 모두 감동의 눈물을 펑펑 쏟았다.

DAY6는 "'My Day'는 우리에게 감동을 준다. 정말 여러분이 가족처럼 느껴진다"면서 "앞으로 더 멋지게 성장하는 DAY6가 되겠다. 사랑한다"고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My Day'는 "믿고 갈게 데이식스'라는 카드섹션을 하며 변함없는 애정과 지지를 약속했다.

한편 DAY6가 데뷔 3주년을 기념해 10일 정오 선보일 'Beautiful Feeling'은 Young K가 작사, 작곡했으며 3년동안 변함없이 성원해 준 팬들에 대한 고마움과 감사함을 전하는 곡. 무대에서 팬들과 나눈 감정을 그저 '사랑'이라고 설명하기에는 아쉽기에, 자신들을 더 벅차오르게 만드는 소중한 무언가를 그려내기 위해 'Beautiful Feeling'을 노래했다.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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