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 최지만, CLE전 3번-DH… ‘끝내기 포’ 기세 이어간다

입력 2018-09-12 04:2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최지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끝내기 홈런을 때리며 강렬한 인상을 심어준 최지만(27, 탬파베이 레이스)이 2경기 연속 선발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탬파베이는 1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에 위치한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홈경기를 치른다.

이날 탬파베이는 테이블 세터에 중견수 말렉스 스미스-좌익수 토미 팸을 배치했다. 중심 타선에는 지명타자 최지만-1루수 C.J. 크론-3루수 조이 웬들.

이어 하위 타선에는 윌리 아다메스-2루수 브랜든 로우-우익수 제이크 바우어스-포수 닉 슈포. 선발 투수는 타일러 글랜스노.

이에 맞서는 클리블랜드 선발 투수는 오른손 투수인 셰인 비버(23). 신인으로 이번 시즌 9승 3패와 평균자책점 4.63 등을 기록 중이다.

앞서 최지만은 지난 11일 클리블랜드전에서 몸에 맞는 공으로 1타점을 올린 뒤 9회 끝내기 역전 2점 홈런을 때리며 경기의 주인공이 됐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