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밤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오늘의 탐정’에서는 병원 옥상에서 자살하려던 매니저를 구한 정여울(박은빈)과 귀신이 된 이다일(최다니엘)의 모습이 공개됐다.
투신하려던 매니저를 구한 다일은 자신이 귀신이 된 사실과 이를 자연스레 받아들이는 여울의 모습에 의문을 표시했다. 그는 “왜 너는 만질 수 있는 것이냐”고 의문을 표시했지만 여울은 이 모든 미스터리에 해답을 내지 못했다.
이런 가운데 매니저는 여울의 모습에서 동생 이랑의 환각을 봤다. 그는 “내가 아니다. 내가 죽인게 아니라 그 여자 때문”이라며 붉은 옷을 입은 여인, 선우혜를 지목했다.
이후 매니저는 병원 옥상 한 켠에서 웃음을 짓은 선우혜를 발견, 여울을 향해 “다음은 너다”라며 말한 후 옥상에 투신해 충격을 더했다.
사진│KBS2 ‘오늘의 탐정’ 방송 화면 캡처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