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앤디, 조류에 휩쓸려 “난 너무 좋았는데?”

입력 2018-09-14 22: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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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앤디가 조류에 휩쓸렸지만 즐거워했다.

14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사바’에서는 새로운 생존지에 도작하자마자 바다 탐사에 나선 병만족은 제대로 된 장비를 갖추자 이제야 진짜 무대를 만난 듯 갈고 닦은 수영 실력을 보이며 순조롭게 탐사를 시작했다.

하지만 조류가 세지자 더 이상 사냥이 불가능하다고 판단, 멤버들은 배에 탔다. 그러나 함께 한 앤디가 실종됐다. 모두가 앤디를 찾던 중 제작진이 멀리 가 있는 앤디를 발견했다.

제작진들은 배를 앤디가 있는 곳으로 돌려 구조하기에 나섰다. 멤버들은 모두 앤디를 걱정했지만 앤디는 태연한 모습을 보였다. 앤디는 인터뷰에서 “너무 행복했다. 나도 모르게 내가 멀리까지 가 있더라. 혼자 힐링했다. 배가 올 거니까”라고 말하며 웃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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