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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양현종.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KIA 타이거즈 양현종. 딸의 생일날 120승을 거둬 ‘좋은 생일 선물을 한 것 아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 “우리는 얘기를 많이 하는 편이죠.”
(SK 와이번스 트레이 힐만 감독. 최근 기량이 부쩍 좋아진 투수 메릴 켈리에 대해. 여러모로 말이 잘 통한다는 뜻을 함께 전하며)
● “내가 너무 과잉보호를 하나?”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 15일 NC 다이노스전 수비 도중 공에 손가락을 맞은 양의지를 5회 일찍 교체한데 대해)
● “노진혁, 이종욱만 돌아오면 타선이 더 좋아질 것이다.”
(NC 다이노스 유영준 감독대행. 타선이 점점 완전체에 가까워지고 있다며)
● “잘 준비해라. 웃음이 나오게”
(한화 한용덕 감독. 훈련을 마치고 미소를 지으며 들어가는 투수 김재영을 향해 ‘웃음이 나오냐’고 타박한 뒤)
● “나바로는 박석민이 키웠지.”
(LG 류중일 감독. 2014~2015시즌 삼성에서 뛰었던 외국인선수 야마이코 나바로가 박석민(현 NC)과 유독 잘 어울렸다고 돌아보며)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