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신애라가 열일곱 번째 사부로 등장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이승기, 이상윤, 육성재, 양세형은 자신들을 초대한 ‘진짜 사부’를 만나기 위해 LA로 떠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차인표는 “나에게 있어서는 정신적 지주다. 그 분이 공부하는 책상이 집 정중앙에 있다”며 “만나실 사부님은 약간의 진행병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양세형은 “잘 안 맞으면 피곤한 스타일이다”라고 말해 차인표를 당황시켰다.
차인표는 “사부님은 상대방의 마음을 뚫어보는 능력을 갖고 계신다”고 말했고, 이승기는 “(사부를) 맞출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사부님을 만나러 가는 길에 멤버들은 “형수님과 나이 차이가 얼마나 나냐”고 물었고, 이후 또 “사부님과는 나이 차이가 얼마나 나냐”고 말해 차인표를 다시 한 번 당황시켰다. 차인표는 “오늘 만나는 사부님이 피비케이츠를 많이 닮았다”고 말했고, 양세형은 “신애라 님이 피비케이츠를 닮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모든 멤버들의 예측처럼 ‘집사부일체’의 열일곱 번째 사부는 신애라였다. ‘집사부일체’ 멤버들의 예상 그대로 차인표의 아내이자 배우인 신애라가 등장한 것. 이에 앞으로 신애라가 어떤 이야기르 들려줄지 궁금증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