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DS] ‘햄스트링’ NYY 힉스, 3차전부터 정상 출전

입력 2018-10-08 06: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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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런 힉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지난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 1차전에서 주루 도중 부상을 당한 애런 힉스(29, 뉴욕 양키스)가 3차전부터 정상 출전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힉스가 오는 9일(이하 한국시각) 열리는 ALDS 3차전에 정상적으로 출전할 것이라고 8일 전했다.

앞서 힉스는 지난 6일 열린 ALDS 1차전에 3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뒤 4회 보스턴 선발 투수 크리스 세일을 상대로 안타를 때렸다.

힉스는 안타를 때린 뒤 1루로 나가는 도중 햄스트링에 통증을 느껴, 대주자 브렛 가드너와 교체돼 경기에서 물러났다.

이후 힉스는 7일 ALDS 2차전에는 출전하지 않았다. 하지만 부상 정도는 크지 않았고, 9일 3차전에는 정상적으로 출전할 전망이다.

만약 힉스가 3차전에도 출전하지 못한다면, 뉴욕 양키스는 중견수 자리에 가드너를 그대로 기용할 예정이다. 가드너는 7일 2차전에 9번, 중견수로 나섰다.

힉스는 이번 시즌 137경기에서 타율 0.248와 27홈런 79타점 90득점 119안타, 출루율 0.366 OPS 0.833 등을 기록했다.

다만 힉스는 ALDS 3-4차전 보스턴의 선발 투수로 예고된 네이선 이오발디와 릭 포셀로를 상대로 모두 약한 모습을 보였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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