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달 푸른 해’ 남규리 정체 밝혀져… 살인마 아닌 형사

입력 2018-11-22 23: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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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달 푸른 해' 드라마 붉은 달 푸른 해에 출연한 남규리의 정체는 살인마가 아닌 형사로 밝혀졌다.

22일 방송된 MBC TV 수목드라마 '붉은 달 푸른 해'에서는 조사실에서 마주한 강지헌(이이경)과 전수영(남규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수영은 갑자기 웃음을 터뜨렸다. 그는 "사람이 죽은 것은 마음이 아프다. 그런데 이 상황이 어이가 없어서 저도 모르게 웃음이 나왔다"고 말했다.

앞서 강지헌은 전수영이 사람을 찌른 것을 봤다. 전수영은 과거 기억을 떠올리며 "첫 출근인데 팀에 아무도 없어서 당황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용의자 추적 중이라는 말에 서둘러 출동을 했다. 상황파악하면서 기다리려고 했는데 자해하는 남자를 만났다"고 설명했다.

현장에서 자해하는 남성을 막으려는 전수영, 하지만 이 남성은 결국 칼로 자신의 배를 찔러 자살을 했다.

이에 대해 강지헌이 의문을 품자 전수영은 "전 경찰이고 경찰로서 할 일을 했을 뿐이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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