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우디] 변형 스리백으로 나선다… GK에는 김승규

입력 2019-01-01 00: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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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한국 사우디’ 2019 아시안컵을 대비한 최종 담금질에 나서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사우디아라비아와의 평가전에 변형 스리백으로 나선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1일 오전 1시(이하 한국시각)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 위치한 바니 야스 스타디움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평가전을 가진다.

이번 사우디아라비아전은 오는 6일 개막하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을 앞두고 가지는 마지막 평가전이다.

이날 한국 축구 대표팀은 변형 스리백을 사용했다. 최전방에는 황의조(감바 오사카)가 배치됐다. 2선에는 이청용(보훔)과 황인범(대전)이 나선다.

또한 중원은 정우영(알 사드) - 기성용(뉴캐슬)이 지킬 예정이다. 양쪽 윙백은 황희찬(함부르크)와 이용(전북)이 이름을 올렸다.

이어 스리백은 주장 김영권(광저우)를 중심으로 권경원(톈젠) - 김민재(전북)가 구성한다.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가 낀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이번 평가전 이후 7일 필리핀과 조별리그 1차전, 12일 키르기스스탄과 조별리그 2차전, 16일에 중국과 조별리그 3차전을 가진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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