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메 가르시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한때 뛰어난 투구를 자랑했던 ‘왼손 선발 투수’ 하이메 가르시아(33)가 선수에서 은퇴한다. 비교적 이른 나이의 은퇴다.
미국 MLB 네트워크 존 모로시는 10일(한국시각) 가르시아가 지난 2018시즌을 마지막으로 선수에서 은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멕시코 출신의 가르시아는 지난 2005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지명됐고, 2008년 메이저리그 데뷔를 이뤘다.
이후 가르시아는 지난 2010년에 28경기에서 163 1/3이닝을 던지며, 13승 8패와 평균자책점 2.70으로 내셔널리그 신인왕 투표 3위를 기록했다.
또한 이듬해인 2011년에는 32경기에서 200이닝 가까이 던지며 평균자책점 3.56을 기록해 풀타임 선발 투수로의 성공을 알렸다.
하지만 이후 가르시아는 2012년부터 2018년까지 7년간 규정 이닝을 채운 것이 단 한 차례 뿐일 정도로 잦은 부상에 시달렸다.
또한 30세가 넘어가면서는 기량도 하락하기 시작했다. 지난 2018시즌에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시카고 컵스 소속으로 평균자책점 5.82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건강한 몸을 타고 났다면 정상급 왼손 선발 투수가 될 수도 있었던 가르시아. 잦은 부상은 선수 생활 내내 가르시아의 발목을 잡았다.
지난 2018시즌까지 메이저리그 10년 통산 218경기(188선발)에서 1135이닝을 던지며, 70승 62패와 평균자책점 3.85를 기록했다.
미국 MLB 네트워크 존 모로시는 10일(한국시각) 가르시아가 지난 2018시즌을 마지막으로 선수에서 은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멕시코 출신의 가르시아는 지난 2005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지명됐고, 2008년 메이저리그 데뷔를 이뤘다.
이후 가르시아는 지난 2010년에 28경기에서 163 1/3이닝을 던지며, 13승 8패와 평균자책점 2.70으로 내셔널리그 신인왕 투표 3위를 기록했다.
또한 이듬해인 2011년에는 32경기에서 200이닝 가까이 던지며 평균자책점 3.56을 기록해 풀타임 선발 투수로의 성공을 알렸다.
하지만 이후 가르시아는 2012년부터 2018년까지 7년간 규정 이닝을 채운 것이 단 한 차례 뿐일 정도로 잦은 부상에 시달렸다.
또한 30세가 넘어가면서는 기량도 하락하기 시작했다. 지난 2018시즌에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시카고 컵스 소속으로 평균자책점 5.82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건강한 몸을 타고 났다면 정상급 왼손 선발 투수가 될 수도 있었던 가르시아. 잦은 부상은 선수 생활 내내 가르시아의 발목을 잡았다.
지난 2018시즌까지 메이저리그 10년 통산 218경기(188선발)에서 1135이닝을 던지며, 70승 62패와 평균자책점 3.85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