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래카메라 소재 영화 ‘CCTV : 은밀한 시선’ 21일 개봉 확정

입력 2019-02-13 17:1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몰래카메라 소재 영화 ‘CCTV : 은밀한 시선’ 21일 개봉 확정

몰래카메라를 소재로 한 영화 ‘CCTV : 은밀한 시선’이 2월 21일 개봉을 확정하며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숙박 공유 앱 ‘웰컴 홈’을 통해 예약한 저택에서 휴가를 즐기던 한 커플이 정체를 알 수 없는 이웃을 만나 사랑과 욕망의 덫에 걸려 게임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 ‘CCTV : 은밀한 시선’은 ‘조슈아’로 작품성을 인정받으며 제40회 시체스영화제 특별언급상을 수상한 바 있는 ‘조지 래틀리프’가 연출을 맡았다. 여기에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다양한 연기 내공을 쌓아 온 명품배우 ‘아론 폴’과 신이 주신 선물이라 불릴 만큼 완벽한 몸매로 모델과 연기자 사이를 넘나들며 매력발산 중인 ‘나를 찾아줘’‘아이 필 프리티’의 히로인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가 커플로 출연한다. 뿐만 아니라 ‘존윅-리로드’에서 개성 넘치는 연기를 선보였던 ‘리카르도 스카마르치오’가 정체를 알 수 없는 이웃으로 등장해 극의 긴장감을 배가시킬 예정이다.

공개된 ‘CCTV : 은밀한 시선’ 메인 예고편에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커플의 모습과 동시에, 누군가 그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 듯한 CCTV 화면이 교차로 편집되어 보여진다. 이어 ‘누군가… 나를 지켜보고 있다!’라는 카피가 ‘누군가… 당신을 지켜보고 있다!’는 카피로 바로 바뀌며 CCTV와 몰래카메라 홍수 속에 살고 있는 현대인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을 법한 아찔한 상황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며 몰입도를 높이다.

그리고 로맨틱한 멜로디를 배경으로, 정체를 알 수 없는 낯선 이의 등장은 커플에게 위기를 안겨주며 ‘욕망이 커질수록 수위가 올라간다!’는 카피는 영화 후반의 센세이션과 서스펜스를 예고해 극에 대한 기대치를 증폭시킨다.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는 휴가를 즐기기 위해 찾은 이탈리아의 시골 저택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이웃을 만나 사랑과 욕망의 덫에 걸린 커플의 이야기를 그린 섹슈얼 스릴러 ‘CCTV: 은밀한 시선’은 2월 21일 개봉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