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봄 소속사 “악의적 비방-악성 댓글 고소할 것…선처 없다” [공식입장]

입력 2019-02-27 10: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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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봄 소속사 “악의적 비방-악성 댓글 고소할 것…선처 없다” [공식입장]

가수 박봄이 악플러에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26일 박봄의 소속사 디네이션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박봄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한 결과 박봄과 관련된 악의적인 비방, 악성 댓글, 허위사실 유포, 인신공격으로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당사는 자체적으로 자료를 수집하고 있으며 더불어 팬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 팬 여러분이 보내주신 PDF 파일과 당사가 모니터링 한 자료로 법무법인 담당자와 함께 논의 후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라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박봄의 소속사는 “그 어떤 선처도 합의도 없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자료 수집을 통해 당사 소속 아티스트인 박봄의 명예를 훼손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들은 팬들의 적극적인 협조의 도움을 당부하며 입장을 마무리했다.

한편, 박봄은 3월 중 신곡을 발표하고 가수로 돌아온다. 그의 솔로 컴백은 2011년 4월 발매한 ‘돈 크라이’ 이후 8년 만. 지난해 7월 신생 기획사 디네이션과 계약하고 컴백을 준비해왔다.


<박봄 소속사 디네이션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디네이션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먼저 긴 시간 동안 기다려주시고 응원해주신 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당사는 현재 소속 아티스트 박봄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한 결과 박봄과 관련된 악의적인 비방, 악성 댓글, 허위사실 유포, 인신공격으로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당사는 자체적으로 자료를 수집하고 있으며 더불어 팬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팬 여러분이 보내주신 PDF 파일과 당사가 모니터링 한 자료로 법무법인 담당자와 함께 논의 후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입니다.

당사는 해당 글 작성자 및 유포자에 대해 그 어떠한 선처도 없을 것이며 합의 없는 강력한 대응을 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자료 수집을 통해 당사 소속 아티스트인 박봄의 명예를 훼손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박봄에 대한 많은 사랑과 응원 부탁드리며 박봄의 비방 및 악성 루머 자료는 메일로 제보 부탁드립니다.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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