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까당’ 강유미 열애 고백 “연애 프로그램 보며 배운 것 실전 응용”

‘쿨까당’ 강유미 열애 고백 “연애 프로그램 보며 배운 것 실전 응용”

개그우먼 강유미가 열애를 최초 고백했다.

10일 밤 방송된 tvN ‘곽승준의 쿨까당’ 306회는 요즘 연애 트렌드를 주제로 그려졌다. 이날 강유미는 “연애하고 있다. ‘썸만추’를 반대한다. 나이 드니까 ‘러라밸’도 중요하더라. ‘러라밸’은 사랑과 인생의 균형”이라고 열애를 고백했다.

더치페이에 대한 토크에서 강유미는 “나는 커플 통장을 만들어본 적은 없다. 서로 계산하기 위해서 먼저 일어나려는 모습이 아름답지 않나 싶다”고 말했다. 스킨십 속도에 대해서도 “될 커플은 어떻게 하든 되고 안 될 커플은 스킨십을 조심스럽게 해도 안 되더라”고 명언을 남기기도 했다. 신보라는 “뭔가 사랑을 아는 사람 같다”고 감탄했다.

연애 프로그램에 대한 언급에 강유미는 “연애를 하고 있는데도 연애 프로그램을 본다”며 “연애 기술을 보는 게 재밌더라. 남자친구에게 너무 확신을 요구하면 안 되더라. ‘같이 있을 때는 즐거운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강유미의 유려한 멘트에 고현준은 “연애가 잘 되니까 방송도 는다”고 웃으며 농담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