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 13일 한화 전서 걸 그룹 그레이시 시구 및 시타

입력 2019-04-12 14: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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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대표이사 사장 박준상)가 13일(토) 오후 5시 고척 스카이돔에서 펼쳐지는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걸 그룹 ‘그레이시’의 예나(20)와 신영(20)을 시구 및 시타자로 선정했다.

이날 경기 시구는 예나가 하고, 시타는 신영이 맡는다. 클리닝타임에는 키움히어로즈의 승리를 기원하는 축하 공연을 펼친다.

예나와 신영은 1군 경기뿐만 아니라 오후 1시 고양 국가대표 야구훈련장에서 진행하는 롯데자이언츠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도 시구와 시타를 한다. 1군과 퓨처스팀의 홈구장이 서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고, 같은 날 홈경기가 진행되는 만큼 고양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예나와 신영은 “고척과 고양에서 펼쳐지는 두 경기 모두 시구와 시타를 할 수 있게 돼 영광이다. 많은 관중 분들 앞에 서게 돼 긴장이 되지만 열심히 연습해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올 시즌 키움 히어로즈와 고양 히어로즈가 우승 할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하겠다. 저희 ‘그레이시’도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레이시’는 지난 2017년 6월 싱글 앨범 ‘쟈니 고고’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2019년에는 상큼하고 발랄한 느낌의 신곡 ‘CANDY’를 발표, 중독성 강한 댄스로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이날 ‘패밀리 데이’를 맞이해 경기 종료 후 홈페이지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어린이들이 참가하는 ‘그라운드 키즈 런’ 이벤트가 진행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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