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등판] 6회 KKK 무실점… 강정호에는 안타 내줘

입력 2019-04-27 12: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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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 LA 다저스)이 부상 복귀 후 첫 승을 노리는 가운데, 6회를 탈삼진 3개로 정리했다.

류현진은 27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6-2로 앞선 6회 선두타자 그레고리 폴란코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날 경기 7번째 탈삼진.

이어 류현진은 홈런을 허용했던 조시 벨까지 삼진으로 잡은 뒤, 강정호에게 안타를 내줬으나 프란시스코 서벨리를 다시 삼진으로 처리했다. 6회 3탈삼진.

이로써 류현진은 6회까지 9개의 삼진을 잡았다. 이는 이번 시즌 한 시즌 최다 탈삼진 타이기록. 7회에도 마운드에 오른다면, 첫 두 자리 탈삼진도 가능해 보인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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