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랜드, 스포츠안전재단과 업무협약

입력 2019-05-10 09: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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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ㅣ서울 이랜드

K리그2 서울 이랜드FC가 스포츠안전재단(이사장 이기흥)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 이랜드 박공원 단장과 스포츠안전재단 김준수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협약식은 9일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구단 연고지 내 지역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한 건강 증진과 스포츠활동 및 관람에서의 안전성 제고를 위해 협력한다. 스포츠안전재단은 서울 이랜드 선수단과 홈경기 관중들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노력과 더불어 다양한 안전교육 캠페인 프로그램을 펼칠 계획이고, 구단은 안전한 스포츠문화 환경조성에 적극 참여해 프로축구 관람 안전관리시스템을 강화한다.

박 단장은 “최근 환경과 안전에 대한 이슈가 대두되고 있다. 서울 이랜드가 이번 협약으로 스포츠 안전 불감증을 해소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하겠다”고 계획을 전했다. 김 총장은 “서울 이랜드와 선진 스포츠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구단이 적극 진행 중인 사회공헌활동들에 스포츠안전재단도 함께 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 이랜드는 11일 오후 5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대전 시티즌과 정규리그 홈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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