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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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20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 위치한 그레이트 어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2-0으로 앞선 6회 선두타자 에우제니오 수아레즈를 우익수 플라이로 잡아냈다. 5이닝 연속 선두타자 범퇴 처리.
이어 류현진은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야시엘 푸이그를 투수 앞 땅볼로 처리한 뒤 호세 이글레시아스를 삼진으로 처리했다.
이에 류현진은 이날 경기 첫 삼자범퇴를 기록하며 평균자책점을 1.54까지 낮췄다. 메이저리그 전체 평균자책점 1위까지 단 1이닝 만을 남겼다.
또 류현진은 최근 30이닝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류현진의 투구는 메이저리그의 그 어떤 투수보다 우위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