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19/05/20/95599125.1.jpg)
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류현진은 20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 위치한 그레이트 어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2-0으로 앞선 5회 선두타자 커트 카살리를 좌익수 플라이로 처리했다. 좌익수 작 피더슨이 펜스에 등을 대며 잡는 큰 타구였다.
이후 류현진은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투수 타석 대타 필립 어빈에게 중견수 방면 안타를 허용했다. 5이닝 연속 피안타.
하지만 류현진은 1사 1루 상황에서 앞선 두 타석 모두 안타를 허용한 닉 센젤을 삼진으로 처리했다. 결정적인 순간에 삼진을 잡아낸 것.
이어 류현진은 2사 1루 상황에서 조이 보토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5회 수비를 무실점으로 마감했다. 시즌 6승 달성 요건을 채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