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R 게레로 JR, 시즌 5호 대포… ML 점령은 지금부터

입력 2019-05-23 09: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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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확실히 감을 잡은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20,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홈런포가 또 터졌다. 2경기 만에 홈런을 때리며 시즌 5호를 기록했다.

게레로 주니어는 23일(이하 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에 위치한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경기에 2번,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게레로 주니어는 1회 첫 타석에서 중견수 라인 드라이브로 물러났으나, 4회 보스턴 선발 투수 릭 포셀로를 상대해 가운데 담장을 넘는 1점포를 터뜨렸다.

이로써 게레로 주니어는 최근 5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또 지난 20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 이후 2경기 만에 홈런을 터뜨렸다.

게레로 주니어는 메이저리그에 올라온 뒤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지난 15일 첫 홈런을 때린 뒤 완벽하게 적응한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앞서 게레로 주니어는 지난 21일에 아메리칸리그 이주의 선수에도 선정됐다. 게레로 주니어는 지난 한 주간 6경기에서 4홈런-OPS 1.321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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