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김한수 감독 “불펜 잘하고 있다, 최충연 준비시간 더 줄 것”

삼성 최충연.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삼성 라이온즈 김한수 감독은 2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홈경기에 앞서 우투수 최충연에 대해 “1군 복귀를 위해 준비할 시간을 더 줄 수 있다”고 밝혔다. 불펜이 안정감을 찾은 덕분에 복귀를 서두를 이유가 없다는 의미다. 김 감독은 “정상 컨디션을 찾고 돌아오면 더 좋지 않겠냐”며 “지금 불펜이 잘하고 있으니 시간을 더 줄 수 있다. 투구를 지켜보니 아직은 볼이 조금 많다”고 밝혔다. 최충연은 최근 2군경기 5게임에서 1승, 평균자책점 2.45(7.1이닝 2자책점)의 성적을 거뒀다.

대구｜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