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파이터 발굴 목표, 로드FC ‘XX 트라이아웃’ 개최

입력 2019-05-29 16: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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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 있는 유망주를 발굴하기 위한 로드FC 센트럴리그가 개최된다. 이번에는 ‘여성 파이터 발굴’이라는 더 큰 의미를 가지고 열린다.

로드FC는 6월 29일 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한 로드짐 시흥에서 제48회 로드FC 센트럴리그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그동안 열려온 로드FC 센트럴리그에서 ‘여성 파이터 발굴’의 의미가 더해졌다. 기존과 동일하게 진행은 되지만, 로드FC의 여성부리그인 로드FC XX(더블엑스)에 출전할 선수들을 발굴하기 위해 ‘로드FC XX TRYOUT’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열린다.

이날 여성 파이터들의 경기를 로드FC 매치 메이커가 현장에서 유심히 지켜볼 예정이다. 눈에 띄는 파이터는 로드FC XX(더블엑스)에 출전할 기회를 부여받게 된다. 여성 파이터 육성과 발굴, 종합격투기 대중화의 목적으로 출범한 로드FC XX(더블엑스)는 지금까지 3차례 대회가 열린 가운데 여성 파이터들에게는 꿈의 무대가 됐다.

제48회 로드FC 센트럴리그에서는 남성 파이터들의 경기도 기존과 동일하게 진행된다. 남성 파이터들 중에서도 잠재력이 있는 파이터를 발굴해 로드FC 프로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한편, 로드FC는 6월 15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굽네몰 로드FC 054’를 개최한다. 메인 이벤트는 ‘미들급 챔피언’ 라인재의 1차 방어전으로, 상대는 ‘리치’ 양해준이다.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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