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D 류현진, 6월 첫 경기는?… 애리조나 ‘체이스 원정’

입력 2019-05-31 14: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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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그 누구보다도 화려한 5월을 보낸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 LA 다저스)이 이제 6월을 맞이한다. 다음 등판 상대는 어느 팀일까?

류현진은 3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2-0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류현진은 8회 2사까지 마운드에 올라 106개의 공(스트라이크 70개)을 던지며, 4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볼넷과 탈삼진은 각각 1개와 7개.

이에 류현진은 시즌 8승을 거뒀고, 평균자책점은 1.48까지 낮아졌다. 또 이달에만 5승 무패 평균자책점 0.56으로 사실상 이달의 투수상 수상을 확정지었다.

이제 류현진의 다음 경기는 6월 5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원정이 될 것으로 보인다. LA 다저스는 4일부터 6일까지 애리조나 원정 3연전을 치른다.

류현진은 앞서 지난 3월 29일 시즌 첫 등판 경기에서 애리조나를 만났다. 당시 류현진은 6이닝 1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첫 승을 챙겼다.

물론 류현진의 체이스 필드 원정경기 평균자책점은 4.89에 이른다. 하지만 현재 류현진의 컨디션은 체이스 필드의 약점까지 무너뜨릴 것으로 보인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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