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25~27일 포항 두산 3연전서 다양한 이벤트

삼성 구단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포항구장에서 진행하는 두산과 3연전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3연전 첫날인 25일은 ‘밀리터리데이’로 선수단이 2019시즌 밀리터리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나선다. 밀리터리데이는 지난 6일 대구 NC전 이후 두 번째로 6월에 총 4차례 진행한다. 둘째날인 26일은 ‘문화의 날’로 외야 잔디석을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마지막 날인 27일은 ‘대학생의 날’로 지정했다. 대구와 경북지역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은 학생증을 지참하면 본인에 한해 현장에서 50% 할인된 가격에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한편 25~27일 두산과 3연전은 올 시즌 마지막 포항 시리즈다. 삼성은 지난 2012년 첫선을 보인 포항구장에서 통산 38승15패(승률 0.717)를 기록 중이다. 올 시즌에는 지난 4월16~18일 키움과 포항 3연전에서 1승2패의 성적을 거뒀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