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핑방지위원회, 2019 도핑검사관 워크숍 개최

입력 2019-06-14 17: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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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핑방지위원회(위원장 이영희·KADA)는 15일부터 16일까지 경기도 수원에 소재한 YBM연수원에서 ‘2019 도핑검사관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틀 간 진행되는 워크숍에서 도핑관리프로그램의 주요 관계자(KADA·KIST 도핑콘트롤센터·도핑검사관) 간 소통과 화합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료채취현장에서 선수의 도핑방지 인식 개선에 요구되는 도핑검사관의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의 부제는 “행복한 도핑검사관이 선수의 도핑방지 인식을 바꾼다!”로 약 120명의 도핑방지프로그램 관계자가 도핑검사관의 자긍심 고양과 선수의 도핑방지인식 개선 및 역량강화를 위해 뜻을 모은다.

특히 체육 학술분야와 단체에서 활동하는 도핑검사관이 ‘스포츠의 가치보존과 도핑검사관의 역할’과 ‘선수 도핑방지교육 시연 및 도핑방지 인식개선’을 주제로 각각 강의하며 참석자 간 토크쇼를 통해 상호 도핑방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또 ‘2019 도핑검사절차 사례집’을 제작해 과거에 검사현장에서 발생했던 사례연구와 조치방안 제시를 통해 향후 오류재발을 방지하고 도핑검사관이 현장에서 참고토록 할 계획이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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