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 최지만, 시즌 9호 아치… 7G 만에 홈런 폭발

입력 2019-06-23 07: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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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그동안 성적이 하락세에 있었던 최지만(28, 탬파베이 레이스)이 7경기 만에 홈런포를 터뜨렸다. 시즌 9호 홈런이 터졌다.

최지만은 23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 위치한 O.co 콜리세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원정경기에 3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최지만은 1-2로 뒤진 7회 오클랜드 구원 라이언 부처를 상대로 좌중간 담장을 넘는 동점 1점포를 터뜨렸다. 시즌 9호.

이로써 최지만은 7경기 만에 첫 장타를 터뜨리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최지만은 최근 6경기에서 단타 2개만을 추가하며 성적이 하락세에 있었다.

또한 최지만은 이 홈런으로 2시즌 연속 두 자리 수 홈런에 1개만을 남겼다. 최지만은 지난해 밀워키 브루어스와 탬파베이 소속으로 10홈런을 기록한 바 있다.

홈런만 나온 것은 아니었다. 최지만은 0-1로 뒤진 3회 마이크 파이어스를 상대로 우익수 방면 1타점 희생플라이를 때렸다. 최지만의 멀티타점도 7경기 만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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