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 “9인조→8인조? 가가 학업 문제로 중국서 공부”

입력 2019-07-10 16: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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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 “9인조→8인조? 가가 학업 문제로 중국서 공부”

걸그룹 네이처가 9인조에서 8인조 체제로 활동하게 된 배경을 전했다.

10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는 네이처(오로라, 새봄, 루, 채빈, 하루, 로하, 유채, 선샤인)의 첫 번째 미니앨범 '아임 소 프리티(I’m So Pretty)' 쇼케이스가 개그맨 이승윤의 사회로 개최됐다.

이날 리더인 루는 발가락 골절 부상에 대해 “2주에서 한 달 동안은 춤을 자제 해야 한다. 무대 활동은 못하지만 라디오나 인터뷰는 함께 하게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이후 루는 지난 활동까지 함께 한 멤버 가가에 대해 “학업을 이유로 중국에서 공부 중이다. 언젠가 가가의 학업이 끝나면 다시 활동하고 싶다”며 “정확한 시기는 아직 알 수 없다”고 말을 아꼈다.

네이처의 타이틀곡 '내가 좀 예뻐(I’m So Pretty)'는 새침하고 짓궂게 놀리는 듯한 캐치한 멜로디와 롤러코스터 같은 다양한 색깔의 구성을 오가는 신나는 업템포 댄스팝으로, 남들은 여우라 말하지만 예쁘고 매력이 넘쳐서 그러는 거라 말하는 자신감 있는 소녀의 모습을 위트 있고 재치 있게 풀어낸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사진=뉴스1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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