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곤 멤버 후이가 미공개 곡 ‘어디 있나요’를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
주간아이돌은 17일 오후 5시 MBC에브리원과 MBC뮤직 동시 방송을 통해서 여름 이야기를 담은 아홉 번째 미니앨범 ‘SUM(ME:R)’를 들고 찾아온 펜타곤의 모습을 공개한다.
펜타곤은 ‘주간아이돌’에서 거침없는 예능감을 선보였다. 그 중에서 후이가 미공개 곡인 ‘어디 있나요’를 선보여 눈길을 모았다.
‘대세 작곡돌’로 불리는 후이는 워너원의 ‘에너제틱’을 비롯해 역주행 기록을 세운 펜타곤의 ‘빛나리’까지 작사·작곡하며 차세대 음원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그만큼 그가 생애 처음으로 작곡한 곡인 ‘어디 있나요’에 대한 궁금증은 높아졌고,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후이는 수준급 건반 실력을 뽐내며 애절한 목소리로 미공개 곡인 ‘어디 있나요’의 첫 소절을 시작했다. 그와 동시에 모두를 숨죽이게 하는 무대 장악력으로 현장을 완벽하게 장악했다. 이에 MC 광희는 “지금 그래미 어워드에 온 기분이야!”라며 아낌없는 박수와 극찬을 쏟아냈다.
이 밖에도 펜타곤은 기상천외한 개인기로 시청자들에게 웃음 폭탄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원은 VJ 특공대부터 김상중, 이정재, 이덕화까지 다채로운 성대모사를 선보여 보는 이의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MC 조세호는 여원에게 존경한다는 표현까지 서슴지 않으며 큰 애정을 드러냈다는 후문.
한편 펜타곤의 이번 타이틀곡 ‘접근금지’는 멤버 후이와 래퍼이자 프로듀서인 기리보이가 함께 작업했으며, 개성 넘치는 두 사람의 만남만큼 위트 넘치는 가사와 중독적인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이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