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스럽게’ 전인화 “유일용 PD가 오랜 시간 설득, 자연스레 넘어갔다”

입력 2019-08-02 13: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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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럽게’ 전인화 “유일용 PD가 오랜 시간 설득, 자연스레 넘어갔다”

‘자연스럽게’ 전인화가 이번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말했다.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 서울 호텔 셀레나홀에서는 MBN 새 예능프로그램 ‘자연스럽게’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출연진 배우 전인화, 은지원, 김종민, 조병규 그리고 연출을 맡은 유일용 PD가 참석했다.

이날 전인화는 “이런 자리에서 유일용 PD님과 귀여운 후배들을 만날 수 있다는 게 큰 에너지다. 나에게 기대되는 프로가 아닌가 싶다. ‘자연스럽게’라는 제목만큼 좋은 게 없더라. 자연스러운 곳에서 뭘 더 입힐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없더라. 나도 자연스러워지는 게 어떨까 했다. 유일용 PD가 굉장히 오랜 시간 설득을 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전인화는 “지킴이 같은 투철한 마음이 강하셔서, 나도 ‘자연스럽게’ 넘어갔다. 앞으로 이 좋은 친구들과 한 마을에서 어떤 일이 일어날지 기대된다. 또 그 마을 분들과 새로운 소통을 하면서 지낼 예정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자연스럽게’는 아름다운 시골 마을에 세컨드 하우스를 분양받은 셀럽들이 전원 생활에 적응해 가며 도시인들의 로망인 휘게 라이프(Hygge Life)를 선사할 ‘소확행’ 힐링 예능 프로그램이다. 전인화 뿐만 아니라 은지원, 김종민, 조병규가 전남 구례에서의 새롭고 흥미로운 전원 생활을 함께한다. 오는 8월 3일 토요일 오후 9시 첫 방송.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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