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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축구국가대표팀이 평양 원정경기를 치르게 됐다.
대한축구협회(KFA)는 2일(이하 한국시각) 오는 9월과 10월에 열리는 2022 FIFA 카타르월드컵 2차 예선 경기 일시와 장소를 공개했다.
지난달 17일 조 추첨에서 레바논, 북한, 투르크메니스탄, 스리랑카와 함께 H조에 속한 한국은 9월 10일 투르크메니스탄과 원정경기를 치른 뒤 10월 10일 한국에서 스리랑카와 맞붙는다.
이후 3차전은 평양 원정으로 치러진다. 한국과 북한은 10월 15일 오후 5시 30분 북한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경기를 치른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