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쇼’ 박하나, 야망지수 상위 1% '미모 甲' 여신강림 아나운서

입력 2019-08-18 13: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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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위대한 쇼’에서 박하나가 야망지수 상위 1% 여신강림 아나운서의 면모를 선보인다.

8월 26일 밤 9시 30분 첫 방송하는 tvN 새 월화드라마 ‘위대한 쇼’(연출 신용휘, 김정욱/극본 설준석/제작 화이브라더스코리아, 롯데컬처웍스/기획 스튜디오드래곤)는 전 국회의원 위대한(송승헌 분)이 국회 재입성을 위해 문제투성이 사남매(노정의, 정준원, 김준, 박예나 분)를 가족으로 받아들이며 벌어지는 이야기.

박하나는 극 중 송승헌(위대한 역)의 전 여자친구이자 시사 프로그램 ‘논쟁’의 간판 MC ‘김혜진’ 역을 맡았다. 출중한 미모와 능력까지 갖춘 없는 게 없는 야망녀. 대학 선배 송승헌이 최연소 국회의원이 되자 그의 잠재력에 끌려 비밀 연애를 시작하지만 그가 총선에서 낙선하자 매몰차게 헤어진다. 자신의 욕망을 위해 물불 가리지 않은 박하나의 향후 행보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와 관련 ‘위대한 쇼’ 측이 18일 공개한 스틸 속 박하나는 여신강림 아나운서의 자체발광 아우라를 뽐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박하나는 데스크에 앉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데, 그의 야무진 눈빛에서 자신감 넘치고 당당한 존재감을 엿보게 한다. 특히 송승헌과의 관계 변화에 시선이 쏠린다. 환한 미소로 통화하던 박하나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차 안에 앉아있는 두 사람 사이에 묘한 냉기류가 흐르는 것. 과연 송승헌-박하나에게 무슨 일이 벌어질 것인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그간 다양한 작품을 통해 조국의 독립을 위해 투쟁한 비밀결사 의열단, 장기이식 코디네이터, 펀드매니저, 엘리베이터 걸 등 다채로운 얼굴을 선보여온 박하나. 이러한 박하나가 ‘위대한 쇼’에서 능력과 야망으로 가득 찬 아나운서 김혜진을 맡아 보여줄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이 벌써부터 기대를 높인다.

tvN ‘위대한 쇼’ 제작진은 “박하나가 눈빛과 표정만으로도 김혜진 캐릭터에 120% 몰입한 열연을 선보였다”며 “박하나의 섬세한 표현력으로 완성된 김혜진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tvN 새 월화드라마 ‘위대한 쇼’는 8월 26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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